6하원칙

琢言 - 내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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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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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兩只胡蝶입니다. 오늘은 글쓰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6하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6하 원칙은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라는 여섯 가지 요소를 말합니다. 이 요소들은 글의 내용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요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완성된 글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6하 원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하원칙'의 개념과 기원

6하원칙은 기사나 보도문 등의 글을 쓸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여섯 가지 요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원칙은 영어의 5W1H(Who, When, Where, What, Why, How)에 해당하며,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의 순서로 구성된다.

기원은 멀리 중세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사학에서는 문장을 구성할 때 다섯 가지 요소(무엇을, 누구에게, 어디서, 언제, 어떻게)를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는데, 이후 '왜'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현재의 6하원칙이 완성되었다. 현대에는 언론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며, 사건이나 사실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왜 '6하원칙'이 중요한가?

6하원칙은 글의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요소는 글의 내용을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만들어주며, 독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째로, '누가(who)'는 글의 대상이나 행위의 주체를 나타내는 요소다. 이 요소를 명확히 하면 글의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둘째로,'언제(when)'는 사건이나 행위가 일어난 시간을 나타낸다. 이 요소를 통해 독자는 상황의 전후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셋째로,'어디서(where)'는 장소를 나타내며, 글이 다루는 공간적 배경을 알려준다.

넷째로,'무엇을(what)'은 글의 핵심 내용을 나타내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로,'왜(why)'는 이유나 목적을 나타내며, 글의 내용에 대한 동기나 원인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어떻게(how)'는 방법이나 수단을 나타내며,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면 독자들은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아진다.

'누가' -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시작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첫 걸음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다. '누가'라는 요소는 메시지 수신자의 신원과 역할을 정의하며, 그들의 관심사와 기대를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때는 상사의 역할과 기대를 고려해야 한다. 상사는 보고서의 내용과 형식뿐만 아니라 마감일과 예산 등을 고려할 것이다. 반면에 친구에게 주말 계획을 이야기할 때는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고려하여 제안을 하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신원과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소통의 오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그들의 요구와 기대에 맞게 메시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 명확한 목표 설정

명확한 목표 설정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무엇을'이라는 요소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한다.

목표가 명확하면 메시지의 초점이 분명해지고, 불필요한 내용을 제거할 수 있다. 또 듣는 사람이 혼란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표현은 듣는 사람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회의에서는 발표나 토론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는 간략한 요약이나 링크를 보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언제' - 시간 관리의 중요성

시간 관리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언제'라는 요소는 정보를 전달하거나 행동을 취해야 할 시간을 결정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거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 긴급한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며, 여유로운 상황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일정을 계획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여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시간과 일정을 고려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예의에 맞다.

'어디서' - 환경의 역할과 조건

환경은 6하 원칙 중 하나로, 정보나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지리적 위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맥락 등을 포함한다. 어디서 일어나는 일인지에 따라 그 성격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회의나 모임은 장소에 따라 분위기와 목적이 달라질 수 있다. 또 특정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글을 쓸 때는 해당 장소의 특성과 배경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왜' - 동기부여와 목적 이해

6하 원칙 중 '왜'는 행동이나 사건의 원인 또는 목적을 나타내는 요소이다. 이는 주로 이유, 의도, 목표 등을 포함하며,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을 쓸 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글쓴이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할 수 있어 독자의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 객관적인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의견이나 주장을 펼 때도 유용하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등을 설명함으로써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어떻게' - 실행 계획과 방법론

6하 원칙 중 '어떻게'는 특정한 일을 수행하기 위한 절차, 방법, 수단 등을 의미한다. 이는 실질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포함하며, 업무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쓰기에서 '어떻게'는 글의 구조와 전개 방식, 표현 기법 등을 결정하는 데 관여한다. 도입부에서는 어떻게 글을 시작할 것인지, 본론에서는 어떻게 주요 내용을 전개하고 예시를 들 것인지, 결론에서는 어떻게 요약하고 마무리할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문장 구성, 어휘 선택, 구두점 사용 등 세부적인 사항들도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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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하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글쓰기에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6하 원칙을 활용하면 보다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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