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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에 갇힌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 [정치특집] 구태에 갇힌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 [정치특집] 글: 월간중앙 여의도 정치권이 새해부터 난타전에 가까운 혼돈에 빠졌다. 여당에서는 구시대 정치 산물인 공천헌금 사태가 불거졌다. 원내대표가 제명될 만큼 파괴력이 크다. 국민의힘은 심야의 ‘한동훈 기습 제명’으로 계파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연이은 대형 사고에 의해 각 당을 지탱해온 당내 권력 균형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 모든 게 각자의 당내 권력 쟁탈전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이번 지방선거는 정쟁의 싸움판으로 치러질 판국이다. 가뜩이나 팍팍한 삶에 고단해하는 국민의 스트레스가 하나 더 늘게 됐다. 여야 초선부터 중진, 유력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현재 정국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들어봤다. 아래.. -
중국은 "근(斤)"을 3천년간 사용했는데, 어떻게 국제기준도입후 500그램이 되었을까? 중국은 "근(斤)"을 3천년간 사용했는데, 어떻게 국제기준도입후 500그램이 되었을까?글: 연연(姸姸) 야채를 살 때 무게를 재면 습관적으로 "1근 주세요"라고 한다. 이 "근"은 이미 사용해온지 3천년이 되었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했을 때, 1근은 250그램이었다. 그러나 명청시대에 이르러서는 거의 600그램에 가까워졌다. 각 왕조마다 근의 무게는 서로 달랐던 것이다. 1959년 국가에서 계량제도를 개혁했고, 돌연 "1근"을 500그램으로 정했다. 그리고, "열여섯량(十六兩)"을 "열냥(十兩)"으로 바꾸었다. 이 숫자는 그냥 보기에는 갖다 맞춘 것같은데, 정말로 우연이 그렇게 일치했단 말인가? 1) 전국시대, 각국의 도량형(度量衡)은 아주 혼란스러웠다. 같은 1근의 양식이 제나라와 초나라는 배나 차이.. -
네이버–두나무 결합 앞두고… 주요 주주 ‘출구 전략’ 고심 네이버–두나무 결합 앞두고… 주요 주주 ‘출구 전략’ 고심삼성금융·카카오인베 물밑 접촉… 주요 주주 지분 변화 주목 기자명: 정서영 기자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을 둘러싼 주요 주주들의 물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두나무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규제와 소액 주주 등도 합병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박상진 Npay 대표(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가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 네이버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가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두나무 구주 거.. -
"어떻게 하면 하버드대 가나요"... 그가 올리는 영상에 세계가 쫑긋 "어떻게 하면 하버드대 가나요"... 그가 올리는 영상에 세계가 쫑긋하버드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성엽씨는 하버드대생을 인터뷰 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성엽 제공“짧은 형식의 인터뷰와 대학 입시에 대한 조언 그리고 하버드대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 완벽한 공식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성공했다.”최근 미국 명문 하버드대 학생 신문인 하버드크림슨은 한국인 학생 박성엽씨(하버드대 교육대학원 2학년) 인터뷰 기사에서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박씨는 교정을 돌아다니며 학생 인터뷰를 한 뒤 짧은 동영상으로 편집해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하버드대 학생뿐만 아니라 자녀를 하버드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 전 세계 부모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작년 9월 첫 동영상을 올린 뒤 1년이 채 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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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춘문예 시조당선작 2005년 신춘문예 시조당선작 이미지 출처 시조나라돌문화공원에 핀 샤스타..www.sijonara.pe.kr--------------------------차 례>-------------------------------▶ [부산일보] 문을 열고-이민화▶ [조선일보] 대설주의보-김영완▶ [동아일보] 마량리 동백-이석구▶ [매일신문] 가을, 전갈자리-생일에 / 이경임▶ [농민신문] 오후 3시-이태순▶ [전북중앙] 대장간 - 한석산▶ [국제신문] 겨울 운문사에서 - 박수민▶ [서울신문] 동백,몸이 열릴 때-장창영▶ [강원일보] 물안개 자욱한 날-평창강 섶다리/홍준경▶ 불교신문 / 시조 당선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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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의 결과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의 결과여러분, 인연(因緣)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연은 정말 신비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아니면 인위적(人爲的)으로 맺어진 것일까요? 사실, 인연은 둘 다일 수 있습니다. 옷깃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우연한 만남이 때로는 뜻깊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연의 의미인연이란 단순히 만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意味)를 부여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접촉(接觸0이 아니라,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서로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이미지 출처우연한 만남과 인위적인 관계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인연은 종종 특별한 감정(感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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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혁소조" 18명의 액운... "중앙문혁소조" 18명의 액운...글: 백년진상(百年眞相) 모택동은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몇년간 주로 그가 직접 조직한 수퍼권력기구인 중앙문혁소조에 의존했다. 1966년 5월 28일, 중공중앙은 를 하달한다: 조장: 진백달(陳伯達) 부조장: 강청(江靑), 왕임중(王任重), 유지견(劉志堅), 장춘교(張春橋) 조원: 사당충(謝鏜忠), 윤달(尹達), 왕력(王力), 관봉(關鋒), 척본우(戚本禹), 목흔(穆欣), 요문원(姚文元) 고문: 강생(康生) 1966년 8월 2일, 중공중앙은 통지를 하달하여 도주(陶鑄)에게 중앙문혁소조 고문을 겸임하도록 한다. 그후 중앙문혁소조에는 4명의 조원을 보충한다: 곽영추(郭影秋), 정계교(鄭季翹), 양식림(楊植霖), 유문진(劉文珍). 곽영추는 화북국(華北局)의 대표이고, 정계.. -
미중러의 "삼국연의(三國演義)" 미중러의 "삼국연의(三國演義)"글: 조효(趙曉) 동한(東漢)말기, 천하는 대혼란에 빠진다. 조조(曹操), 손권(孫權), 유비(劉備)가 천하를 삼분하여 저명한 "삼국연의" 국면을 펼친 바 있다. 천년이 지난 후, 국제무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삼국연의'가 펼쳐진다. 다만 주인공이 미국, 러시아, 중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예를 들어,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이 쟁패했고, 중국은 변수였다. 최종적으로 미국이 중국과 연합하여, 닉슨의 정교한 수법하에 사회주의진영을 분열시키고, 소련을 무너뜨렸으며,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이 된다. 지금, 역사의 수레바퀴는 다시 한번 돌아가고 있다. 트럼프는 분명하게 닉슨을 본받아, 다시 국제국면을 재조정하고 싶어 한다. 미국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 이런 "신삼국연의.. -
중국은 왜 한국이 요청한 북한 비핵화 제안에 망설이는가? 중국은 왜 한국이 요청한 북한 비핵화 제안에 망설이는가?한반도 문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한국이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손잡고 여러 제안을 내놓을 때마다, 중국은 묘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 겉으로는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모습이랄까. 도대체 중국은 왜 이렇게 망설이는 걸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복잡하게 얽힌 지정학적 이해관계와 안보 계산이 숨어 있다.한국 비핵화 제안에 중국이 주저하는 속사정중국이 한국의 비핵화 제안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국의 안보 이익이 최우선이다. 북한이 갑자기 무너지면 수백만 명의 난민이 국경.. -
양귀비 노닐던 화청지엔 해당화 꽃 흐드러지게 피고 지고… 양귀비 노닐던 화청지엔 해당화 꽃 흐드러지게 피고 지고…요시다 미치에 수필가, 번역가 요시마 미치에 ‘고독한 여행자'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시안(西安)을 가다 '서유기' 속 삼장법사의 천축 여행 출발지이자 서태후의 도피처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 무르익었던 장안 시대의 화려함도 여전 당나라 때 수도였던 중국 시안(옛 이름 장안) 동북쪽에 있는 화청지는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눈 무대였다. 방금 목욕을 끝내고 나서는 고혹적인 모습의 양귀비 동상이다. [중앙포토] 내가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난 것은 1991년 초여름이었다. 진시황 무덤을 지키는 병마용 군사들의 웅장한 모습에 감동했지만, 양꼬치를 파는 포장마차의 불빛이 밤길을 밝히는 풍경이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주작대가였는지 회민가(무슬.. -
루쉰(魯迅, 노신)의 생애와 작품 세계 루쉰(魯迅, 노신)의 생애와 작품 세계시대의 어둠을 사르던 불꽃 동양권에서 세계문단의 명성을 얻고 명작의 대열에 낀 작가는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겐 《아Q정전(阿Q正傳)》으로 유명한 중국의 노신(루쉰)은 그 많지 않은 작가 중의 한 명으로, 뛰어난 문학가이자, 위대한 사상가, 교육자로서도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노신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엽의 격동기를 온 몸으로 살다간 고뇌의 중국인 지성을 대표한다. 구질서가 붕괴하고 새로운 문화가 뿌리를 내리는 역사적인 과도기에 그는 문학혁명을 주도하며 조국의 근대화에 앞장섰던 시대의 선각자였다. 노신(魯迅)은 1881년 9월 25일(음력 8월 3일), 절강(浙江省) 소흥현(紹興縣) 성내(城內)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주수인(周樹人), 자(字)는 예재(豫才).. -
[2020 소장자료 총서8] 한글로 세계를 바라보다, 지리교과서 사민필지 [2020 소장자료 총서8] 한글로 세계를 바라보다, 지리교과서 사민필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미공개 소장자료를 발굴하여 일반에 소개하는 '소장자료총서' 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조의 한글편지·김씨부인상언·곤전어필, 고열녀전, 해부학, 덕온공주가의 한글자료로 총서를 발간하여 일반에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 총서는 그 여덟 번째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초의 한글 세계지리서 《사민필지》를 소개합니다. 《사민필지》는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Hulbert, H.B., 1863~1949)가 육영공원(育英公院) 교사로 일하던 1891년에 간행하였습니다. 한글이 창제된 지 450여 년이 지났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절, 헐버트.. -
고객저니맵 디자인 툴 – UXPRESSIA 고객저니맵 디자인 툴 – UXPRESSIAUX 디자이너 또는 서비스 기획 또는 디자인너 타이틀을 가지고 계시거나 스타트업에서 신규 앱/서비스를 기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고객 또는 사용자의 경험과 터치포인트를 총체적으로 보기 위한 “고객 또는 사용자 저니 맵 (Customer or User Journey Map)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 또는 워크샵를 참여해보신 경험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IDEO의 인간중심 디자인 방법론에 입각하여 심도있는 리서치를 수반하여 진행하신 경험자도 있으실 것이고 ‘현실’이라는 제약에 묶여 혼자 끌어안고 고민을 해보신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1. 파워포인트그림 1: PowerPoint로 제작한 고객저니맵 (저작권: DS 컨설팅)그림 1은 고객 저니맵을 실제 제작한 사례로서 20.. -
혁신의 영감을 훔쳐보는 방법 혁신의 영감을 훔쳐보는 방법1. 급변하는 산업 : 흔히 지면에서 접하는 뉴스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산업 간의 선을 넘어 현실이 왜곡되는 듯한 경험을 해보셨나요?[ 모피어스가 질문 합니다 ]2015년의 귀하의 경쟁사가 정말 생각하는 경쟁 상대가 맞나요? 무엇을 만드는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산업 간에 구분이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산업 내에서 펼쳐지는 경쟁보다는 통계적 편의를 위해 산업 간 구분해 놓은 선을 넘나들며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게 된다면, 그 자체가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또한 이는 조직 미래의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빨간색” 알약을 먹고 깨어나야 합니다.Tesla가 GM과.. -
역사에 빛나는 학문적 업적을 남긴 곳 실학을 완성한 곳 다산초당茶山草堂 역사에 빛나는 학문적 업적을 남긴 곳 실학을 완성한 곳 다산초당茶山草堂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에 전남지방에서는 15곳이 선정되었다. 그중에 정자 유적지는 담양소쇄원, 완도 보길도 세연정, 진도 운림산방, 그리고 강진 다산초당이다. 그래서 왔다. 방문한 날 가을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방문한 날 공교롭게도 가을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다산초당의 주인장 정약이 혼자 웃으며 지었다는 독소 한 대목이 생각나게 만든다. "보름달 뜨면 구름 자주 끼고/꽃이 활짝 피면 바람이 불어대지. 세상 일이란 모두 이런 거야 나홀로 웃는 까닭 아는 이 없을걸月滿頻値雲 花開風誤之 物物盡如此 獨笑無人知.... 그러나 그냥 갈 수는 없는 일이다.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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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 사진보다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곳 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 사진보다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옥천3경부소담악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그 절경이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전해오는 명소다. 본래 산이었으나 대청댐 준공으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마치 물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중 하나다.⚑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소개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품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 -
백거이의 시 《대주(對酒)》 감상: 다투지 말고 웃으며 살자 백거이의 시 《대주(對酒)》 감상: 다투지 말고 웃으며 살자작성 : 청월(清越)【정견망】우리가 아는 많은 유명인들이 모두 거사(居士 역주: 중문에서 거사는 재가 불교 신자를 가리키는데 남녀를 포함한다)였다. 그들이 문제를 보는 것은 흔히 아주 높은 층차에 입각했다. 대부분 불가(佛家)나 도가(道家)에 기점을 두었다. 백거이의 《대주 두 번째》 도 마찬가지다.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부싯돌 번쩍하는 찰나에 의탁한 이 몸.부유한 대로 가난한 대로 즐거움 있는 법,입을 벌려 웃지 않는 이 어리석은 자로다.蝸牛角上爭何事石火光中寄此身隨富隨貧且歡樂不開口笑是癡人“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부싯돌 번쩍하는 찰나에 의탁한 이 몸.” 달팽이 뿔 위의 다툼이란 사소한 일을 두고 다툰다는 것으로, 물론 또 쇠..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격으로 남의 잘못만 탓하는 위선적인 태도에 대하여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격으로 남의 잘못만 탓하는 위선적인 태도에 대하여우리 모두 한 번쯤 자신의 문제는 눈감고 남의 흠만 들춰낸 경험이 있지 않나요?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은 바로 이런 위선적인 태도를 꼬집는 표현이에요. 오늘은 이 속담의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런 태도를 피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이 속담이 뭘까?'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은 자신도 작은 결점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더 심각한 문제를 비판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에요. 여기서 '똥 묻은 개'는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을, '겨 묻은 개'는 사소한 흠이 있는 사람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늘 업무 실수를 하는..
- 想看世界嗎---綜合篇 비의(費禕): 살아서는 중류지주(中流砥柱), 죽어서는 천고미단(千古謎團) 비의(費禕): 살아서는 중류지주(中流砥柱), 죽어서는 천고미단(千古謎團)글: 역사기실정유취(歷史其實挺有趣) 연희16년(253년), 정월 초하루, 삼국 촉한의 대장군부(大將軍府)는 화려한 등과 오색 띠가 걸렸다. 대장군부의 주인은 당연히 대장군 비의(費禕)였다. 비의는 오늘 매우 기뻤다. 촉한조정이 그로 하여금 한수(漢壽)로 나가 지키도록 허락했고, 그의 개부(開府)를 허가했다. 확실히 조정은 그를 중점적으로 배양하고자 하였으며, 아마도 자신이 이후 승상의 자리를 맡을 터였다. 그래서 이 날, 각지의 촉한관리들중 비의와 약간의 교분이 있는 사람은 모두 대장군부로 가서 축하했다. 모두 잔을 들고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셨다. 가무소리가 은은하게 들렸고, 촛불은 흔들렸으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끌어오른다. 술잔이..
- 想看世界嗎---綜合篇 중국 전기자동차업종은 얼마나 위기일까? 중국 전기자동차업종은, 얼마나 위기일까?글: 산교룡(山蛟龍) 필자는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중국의 전기자동차업종은 아마도 제2츼 중국 부동산업종이 될 것이고, BYD는 전기자동차업의 "헝다(恒大)"가 될 것이다. 이제 수치가 나왔다. 중국의 2026년 1월의 신에너지차량판매량의 전기대비현황이다(전년동기대비가 아니라, 전기대비다. 그건 천양지차이다), 즉, 2026년 1월과 2025년 12월의 판매량비교이지, 2026년 1월과 2025년 1월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비야디(BYD, 比亞迪) 21만대, 50%하락 지리(Geely, 吉利) 15.2만대, 26.1%하락 동펑(東風) 8.3만대 , 38.8%하락 상치(上汽) 8만대, 40.6%하락 테슬라(Tesla) 6.9만대, 28.9%하락 치뤼(..
- 想看世界嗎---綜合篇 "지옥 간다" IS가 두려워한 쿠르드 여전사 총 놓지 않는 이유 "지옥 간다" IS가 두려워한 쿠르드 여전사 총 놓지 않는 이유중앙일보 시리아 쿠르드 여성수비대(YPJ)는 최근 시리아 임시정부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하고 일전을 각오하고 있다. 사진 YPJ미디어센터 유튜브 캡처총을 든 여전사들의 투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시리아 내전(2011~2024년) 기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운 시리아 쿠르드 여성수비대(YPJ) 얘기다. YPJ는 최근 일전불사를 각오하며 시리아 임시정부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이 주축인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은 지난달 30일 교전을 멈추고 양측의 병력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쿠르드 여성수비대(YPJ) 대원들이 지난 2019년 시리아 알하사카주 ..
- 想看世界嗎---綜合篇 '4억→68억' 주식대박 공무원 추앙받았는데…계좌인증 AI로 판별해보니 '4억→68억' 주식대박 공무원 추앙받았는데…계좌인증 AI로 판별해보니글: 박지수인턴기자 누리꾼들 지적에 글 삭제…"시기 맞지 않아" "계좌 인증도 픽셀 달라…변조 가능성"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아시아경제DB4억원의 시드머니로 시작해 68억원까지 자산을 불렸다던 공무원이 직장인 커뮤니티를 달군 가운데, 조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됐다. A씨는 "4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약 68억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수익 내역이 담긴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온라인에서 '68억 공무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끌었다. A씨는 높은 수익..
- 想看世界嗎---綜合篇 코끼리 난동, 또 인명 피해…일가족 포함 6명 사망 코끼리 난동, 또 인명 피해…일가족 포함 6명 사망글: 김은하기자 인도 자르칸드주에서 6명 사망…4명은 가족 태국서도 발정기 코끼리 관광객 공격 인도 동부에서 또다시 야생 코끼리의 공격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중 4명은 한 가족으로 확인됐다. 인도 동부에서 또다시 야생 코끼리의 공격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AP연합뉴스현지 언론과 중국 신화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인도 자르칸드주 하자리바그 지역에서 코끼리 5마리가 마을로 내려와 집을 짓밟고 주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에는 1살과 3살 어린이 2명도 포함됐다. 주민들은 코끼리들이 집 벽을 부수고 문을 뽑아내며 안에 있던 가족을 짓밟았다고 전했다. 중상을 입은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
- 生活篇---재미쏠쏠 바나나를 끓여서 물을 마시면,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생겨요! 바나나를 끓여서 물을 마시면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생겨요!우리는 모두 바나나를 간편한 간식이나 스무디 재료로 좋아하죠. 하지만 이 평범한 과일이 상상도 못한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 바로 바나나를 끓이는 거예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꼭 한 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보통 바나나 껍질을 그냥 버리셨다면, 이제는 왜 끓여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단순한 음식 그 이상 바나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달콤한 맛과 간편함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게다가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B6, 식이섬유 같은 중요한 영양소도 풍부하죠. 칼륨은 심장과 근육 기능을 도와주고, 비타민 C는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좋..
- 常識篇---IT AI 耽溺房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리걸 이슈체크]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리걸 이슈체크]글: 최석진로앤비즈 스페셜리스트 지난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랜덤박스 이벤트에 당첨된 249명의 당첨자에게 총 62만원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지급 단위가 잘못 입력돼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사고 발생 35분 뒤부터 비트코인이 오지급된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지만, 이미 80여명의 당첨자가 1788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7일 새벽 기준 회수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125개(시가 약 130억원 상당)로, 매도된 비트코인 대금 약 30억원이 개인 계좌로 이체됐고, 약 100억원은 다른 코인을 매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오지..
- 想问的因生---哲學篇 트럼프 얘기하다 싸운 부녀…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 트럼프 얘기하다 싸운 부녀…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글: 문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한 영국인 여성이 미국에 있는 아버지 집을 방문했다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일 여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아버지와 말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10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작년 1월 10일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영국 국적이던 20대 여성 루시 해리슨은 아버지 크리스 해리슨의 집을 찾았고, 이곳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은 채 숨졌다. 이날 열린 검시 재판에선 사건 당일 아침 해리슨 부녀 간 큰 언쟁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트럼프와 총기 소유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격한 말다툼이 벌어졌고, 트럼프의..
- 想看世界嗎---綜合篇 일본 자민당의 '역사적 압승'…한국에는 어떤 의미일까? 일본 자민당의 '역사적 압승'…한국에는 어떤 의미일까?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여러 개의 마이크 앞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으며, 뒤편에 자민당 로고가 보인다사진 출처,Getty Images기자,천소람 기자,BBC 코리아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다. 일본에서 단일 정당이 중의원에서 이 정도 의석을 차지한 것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일본 정치에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고, 집권 세력의 정책 추진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헌안 발의선이자 전체 의석의 3분의 2인 310석을 넘게 확보했기 때문이다. 일본 내부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
- 想问的因生---哲學篇 적마홍양겁(赤馬紅羊劫): 60년주기의 재난이 도래하는가... 적마홍양겁(赤馬紅羊劫): 60년주기의 재난이 도래하는가...글: 진문상(陳文祥) 전설에 따르면, 병오년(丙午年)과 정미년(丁未年)은 항상 재난이 빈발하였다. 이것이 바로 '적마홍양겁'이다. 북송(北宋)의 도사 장계선(張繼先)이 먼저 이 설을 제기했고, 역사적으로 60년마다 돌아오는 순환에서 여러 차례 검증되었다. 근대에도 중대사건이 우연하게도 이 연도에 발생했다. 재미있는 점은 서방에도 학자들이 경제의 측면에서 60년마다 돌아오는 '콘트라티에프파동(Kontratieff Wave)'을 주장하고 있다. 전설, 집단의식과 경제순환이 우연하게도 들어맞는다. 그런데, 지금 다시 적마홍양겁이 도래하였으니, 우리가 또 다른 역사의 전환점에 서게 되었다는 것일까? 병오년(丙午年), 정미년(丁未年)=적마홍양년(赤馬紅羊年..
- 想看世界嗎---綜合篇 트럼프 감옥 안 가고, 양극화만 심해진다 [박홍민의 미국정치 탐구] 트럼프 감옥 안 가고, 양극화만 심해진다 [박홍민의 미국정치 탐구]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시위대가 지난 4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모형을 세워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미 검찰, 트럼프에 무더기 기소,일부 유죄여도 수감 가능성 낮아,공화-민주 갈등, 양극화만 심화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3월 말부터 총 91가지 혐의에 대해 3곳의 연방 및 주 검찰로부터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했다. 이 중 법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소가 이번 조지아주 검찰의 기소 건이다. 우리말로 ‘범죄조직 수괴 처벌법’ 정도로 번역할 ..
- 想看世界嗎---綜合篇 [SCMP칼럼]'혼돈 속 안정' 모순의 세계질서…올해는 어떨까 [SCMP칼럼]'혼돈 속 안정' 모순의 세계질서…올해는 어떨까위기 속 낙관·정상성 유지한 세계 구획화는 정신 결함 아닌 생존기술 AI 향한 분열된 인식 시험대에 필자는 인류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 '구획화(compartmentalism)'라는 개념을 원시사회의 특징으로 배웠다. 이는 사람들이 서로 충돌하는 신념을 동시에 받아들이면서도 심리적 긴장이나 인지적 불편을 느끼지 않고, 모순 자체를 문제로 여기지조차 않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부유한 서구 사회의 잘 교육받은 합리주의자들인 우리는 이런 분열적 비일관성과는 무관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는 상상력의 결핍이나 대중의 피상성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병사의 인식표를 미군 관광객에게 웃으며 파는 하노이의 노점상을 ..
- 想看世界嗎---綜合篇 중국의 정치, 권력구조 이해하기 중국의 정치, 권력구조 이해하기중국의 권력 체계,중국의 권력구조현재 최고 권력자 习近平은 3개의 공식 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입니다. 공산당 당대표 겸 군 통수권자 겸 대통령이라는 뜻인데요, 대통령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이 최고인 듯 하지만 중국은 총서기가 먼저입니다. 이렇게 중국의 권력은 정부, 당, 군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권력은 공산당에서 나옵니다. 헌법에도 '공산당에 의한 국가 통치'가 명기되어 있고, 모든 계층을 공산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법률 상으로는 가 최고 권력기관입니다. 그래서 국가 주석도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명하고 전체회의 투표로 선출합니다. 하지만 전국인민대표대회 구성원이 대부분 공산당원이므로 결국 공산당이 지명하고 선출하는 셈입니다. 軍(인민해방军)은 党军..
- 想看世界嗎---綜合篇 美, 항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트럼프 “이란과 지금 협상 중” [글로벌이야기] 美, 항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트럼프 “이란과 지금 협상 중” [글로벌이야기] 글: 양원민 기자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미국과 이란이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중동 해상에서 직접 충돌했다. 미군이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을 격추한 데 이어 이란군이 미국 유조선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다시 공습받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며, 현재 물밑에서 협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공개했다. 1. 美-이란의 긴장감 미 국방부 청사[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미 중..
- 想问的因生---哲學篇 금·은값 사상 최고 찍자 미·중 패권 경쟁 무대 중남미로 이동 금·은값 사상 최고 찍자 미·중 패권 경쟁 무대 중남미로 이동 글: 하상섭 국립외교원 교수 [글로벌 전망대] 중남미에서 벌어지는 ‘21세기 골드러시’ 모든 것 안전자산 열풍 뒤에 숨은 글로벌 광산 현장과 중남미의 ‘현대적 수탈 구조’ 금·은 가격 폭등 이면에 자리한 공급 불균형·ESG 갈등·역사적 구조 불평등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온스당 4000달러대에 안착했다. 은값도 온스당 50달러 선에 육박하며 1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5년 10월 9일 서울 시내 한 금은방에 골드바 사진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올해 국제 귀금속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금과 은 가격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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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費禕): 살아서는 중류지주(中流砥柱), 죽어서는 천고미단(千古謎團) 비의(費禕): 살아서는 중류지주(中流砥柱), 죽어서는 천고미단(千古謎團)글: 역사기실정유취(歷史其實挺有趣) 연희16년(253년), 정월 초하루, 삼국 촉한의 대장군부(大將軍府)는 화려한 등과 오색 띠가 걸렸다. 대장군부의 주인은 당연히 대장군 비의(費禕)였다. 비의는 오늘 매우 기뻤다. 촉한조정이 그로 하여금 한수(漢壽)로 나가 지키도록 허락했고, 그의 개부(開府)를 허가했다. 확실히 조정은 그를 중점적으로 배양하고자 하였으며, 아마도 자신이 이후 승상의 자리를 맡을 터였다. 그래서 이 날, 각지의 촉한관리들중 비의와 약간의 교분이 있는 사람은 모두 대장군부로 가서 축하했다. 모두 잔을 들고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셨다. 가무소리가 은은하게 들렸고, 촛불은 흔들렸으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끌어오른다. 술잔이.. -
중국 전기자동차업종은 얼마나 위기일까? 중국 전기자동차업종은, 얼마나 위기일까?글: 산교룡(山蛟龍) 필자는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중국의 전기자동차업종은 아마도 제2츼 중국 부동산업종이 될 것이고, BYD는 전기자동차업의 "헝다(恒大)"가 될 것이다. 이제 수치가 나왔다. 중국의 2026년 1월의 신에너지차량판매량의 전기대비현황이다(전년동기대비가 아니라, 전기대비다. 그건 천양지차이다), 즉, 2026년 1월과 2025년 12월의 판매량비교이지, 2026년 1월과 2025년 1월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비야디(BYD, 比亞迪) 21만대, 50%하락 지리(Geely, 吉利) 15.2만대, 26.1%하락 동펑(東風) 8.3만대 , 38.8%하락 상치(上汽) 8만대, 40.6%하락 테슬라(Tesla) 6.9만대, 28.9%하락 치뤼(.. -
"지옥 간다" IS가 두려워한 쿠르드 여전사 총 놓지 않는 이유 "지옥 간다" IS가 두려워한 쿠르드 여전사 총 놓지 않는 이유중앙일보 시리아 쿠르드 여성수비대(YPJ)는 최근 시리아 임시정부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하고 일전을 각오하고 있다. 사진 YPJ미디어센터 유튜브 캡처총을 든 여전사들의 투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시리아 내전(2011~2024년) 기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운 시리아 쿠르드 여성수비대(YPJ) 얘기다. YPJ는 최근 일전불사를 각오하며 시리아 임시정부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이 주축인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은 지난달 30일 교전을 멈추고 양측의 병력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쿠르드 여성수비대(YPJ) 대원들이 지난 2019년 시리아 알하사카주 .. -
'4억→68억' 주식대박 공무원 추앙받았는데…계좌인증 AI로 판별해보니 '4억→68억' 주식대박 공무원 추앙받았는데…계좌인증 AI로 판별해보니글: 박지수인턴기자 누리꾼들 지적에 글 삭제…"시기 맞지 않아" "계좌 인증도 픽셀 달라…변조 가능성"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아시아경제DB4억원의 시드머니로 시작해 68억원까지 자산을 불렸다던 공무원이 직장인 커뮤니티를 달군 가운데, 조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됐다. A씨는 "4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약 68억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수익 내역이 담긴 증권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온라인에서 '68억 공무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끌었다. A씨는 높은 수익.. -
코끼리 난동, 또 인명 피해…일가족 포함 6명 사망 코끼리 난동, 또 인명 피해…일가족 포함 6명 사망글: 김은하기자 인도 자르칸드주에서 6명 사망…4명은 가족 태국서도 발정기 코끼리 관광객 공격 인도 동부에서 또다시 야생 코끼리의 공격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중 4명은 한 가족으로 확인됐다. 인도 동부에서 또다시 야생 코끼리의 공격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AP연합뉴스현지 언론과 중국 신화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인도 자르칸드주 하자리바그 지역에서 코끼리 5마리가 마을로 내려와 집을 짓밟고 주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에는 1살과 3살 어린이 2명도 포함됐다. 주민들은 코끼리들이 집 벽을 부수고 문을 뽑아내며 안에 있던 가족을 짓밟았다고 전했다. 중상을 입은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 -
바나나를 끓여서 물을 마시면,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생겨요! 바나나를 끓여서 물을 마시면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생겨요!우리는 모두 바나나를 간편한 간식이나 스무디 재료로 좋아하죠. 하지만 이 평범한 과일이 상상도 못한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 바로 바나나를 끓이는 거예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꼭 한 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보통 바나나 껍질을 그냥 버리셨다면, 이제는 왜 끓여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단순한 음식 그 이상 바나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달콤한 맛과 간편함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게다가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B6, 식이섬유 같은 중요한 영양소도 풍부하죠. 칼륨은 심장과 근육 기능을 도와주고, 비타민 C는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좋.. -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리걸 이슈체크]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리걸 이슈체크]글: 최석진로앤비즈 스페셜리스트 지난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랜덤박스 이벤트에 당첨된 249명의 당첨자에게 총 62만원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지급 단위가 잘못 입력돼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사고 발생 35분 뒤부터 비트코인이 오지급된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지만, 이미 80여명의 당첨자가 1788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7일 새벽 기준 회수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125개(시가 약 130억원 상당)로, 매도된 비트코인 대금 약 30억원이 개인 계좌로 이체됐고, 약 100억원은 다른 코인을 매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오지.. -
트럼프 얘기하다 싸운 부녀…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 트럼프 얘기하다 싸운 부녀…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글: 문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한 영국인 여성이 미국에 있는 아버지 집을 방문했다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일 여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아버지와 말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10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작년 1월 10일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영국 국적이던 20대 여성 루시 해리슨은 아버지 크리스 해리슨의 집을 찾았고, 이곳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은 채 숨졌다. 이날 열린 검시 재판에선 사건 당일 아침 해리슨 부녀 간 큰 언쟁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트럼프와 총기 소유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격한 말다툼이 벌어졌고, 트럼프의.. -
일본 자민당의 '역사적 압승'…한국에는 어떤 의미일까? 일본 자민당의 '역사적 압승'…한국에는 어떤 의미일까?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여러 개의 마이크 앞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으며, 뒤편에 자민당 로고가 보인다사진 출처,Getty Images기자,천소람 기자,BBC 코리아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다. 일본에서 단일 정당이 중의원에서 이 정도 의석을 차지한 것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일본 정치에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고, 집권 세력의 정책 추진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헌안 발의선이자 전체 의석의 3분의 2인 310석을 넘게 확보했기 때문이다. 일본 내부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 -
적마홍양겁(赤馬紅羊劫): 60년주기의 재난이 도래하는가... 적마홍양겁(赤馬紅羊劫): 60년주기의 재난이 도래하는가...글: 진문상(陳文祥) 전설에 따르면, 병오년(丙午年)과 정미년(丁未年)은 항상 재난이 빈발하였다. 이것이 바로 '적마홍양겁'이다. 북송(北宋)의 도사 장계선(張繼先)이 먼저 이 설을 제기했고, 역사적으로 60년마다 돌아오는 순환에서 여러 차례 검증되었다. 근대에도 중대사건이 우연하게도 이 연도에 발생했다. 재미있는 점은 서방에도 학자들이 경제의 측면에서 60년마다 돌아오는 '콘트라티에프파동(Kontratieff Wave)'을 주장하고 있다. 전설, 집단의식과 경제순환이 우연하게도 들어맞는다. 그런데, 지금 다시 적마홍양겁이 도래하였으니, 우리가 또 다른 역사의 전환점에 서게 되었다는 것일까? 병오년(丙午年), 정미년(丁未年)=적마홍양년(赤馬紅羊年.. -
트럼프 감옥 안 가고, 양극화만 심해진다 [박홍민의 미국정치 탐구] 트럼프 감옥 안 가고, 양극화만 심해진다 [박홍민의 미국정치 탐구]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시위대가 지난 4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모형을 세워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미 검찰, 트럼프에 무더기 기소,일부 유죄여도 수감 가능성 낮아,공화-민주 갈등, 양극화만 심화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3월 말부터 총 91가지 혐의에 대해 3곳의 연방 및 주 검찰로부터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했다. 이 중 법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소가 이번 조지아주 검찰의 기소 건이다. 우리말로 ‘범죄조직 수괴 처벌법’ 정도로 번역할 .. -
[SCMP칼럼]'혼돈 속 안정' 모순의 세계질서…올해는 어떨까 [SCMP칼럼]'혼돈 속 안정' 모순의 세계질서…올해는 어떨까위기 속 낙관·정상성 유지한 세계 구획화는 정신 결함 아닌 생존기술 AI 향한 분열된 인식 시험대에 필자는 인류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 '구획화(compartmentalism)'라는 개념을 원시사회의 특징으로 배웠다. 이는 사람들이 서로 충돌하는 신념을 동시에 받아들이면서도 심리적 긴장이나 인지적 불편을 느끼지 않고, 모순 자체를 문제로 여기지조차 않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부유한 서구 사회의 잘 교육받은 합리주의자들인 우리는 이런 분열적 비일관성과는 무관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는 상상력의 결핍이나 대중의 피상성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병사의 인식표를 미군 관광객에게 웃으며 파는 하노이의 노점상을 .. -
중국의 정치, 권력구조 이해하기 중국의 정치, 권력구조 이해하기중국의 권력 체계,중국의 권력구조현재 최고 권력자 习近平은 3개의 공식 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입니다. 공산당 당대표 겸 군 통수권자 겸 대통령이라는 뜻인데요, 대통령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이 최고인 듯 하지만 중국은 총서기가 먼저입니다. 이렇게 중국의 권력은 정부, 당, 군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권력은 공산당에서 나옵니다. 헌법에도 '공산당에 의한 국가 통치'가 명기되어 있고, 모든 계층을 공산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법률 상으로는 가 최고 권력기관입니다. 그래서 국가 주석도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명하고 전체회의 투표로 선출합니다. 하지만 전국인민대표대회 구성원이 대부분 공산당원이므로 결국 공산당이 지명하고 선출하는 셈입니다. 軍(인민해방军)은 党军.. -
美, 항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트럼프 “이란과 지금 협상 중” [글로벌이야기] 美, 항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트럼프 “이란과 지금 협상 중” [글로벌이야기] 글: 양원민 기자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미국과 이란이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중동 해상에서 직접 충돌했다. 미군이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을 격추한 데 이어 이란군이 미국 유조선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다시 공습받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며, 현재 물밑에서 협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공개했다. 1. 美-이란의 긴장감 미 국방부 청사[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미 중.. -
금·은값 사상 최고 찍자 미·중 패권 경쟁 무대 중남미로 이동 금·은값 사상 최고 찍자 미·중 패권 경쟁 무대 중남미로 이동 글: 하상섭 국립외교원 교수 [글로벌 전망대] 중남미에서 벌어지는 ‘21세기 골드러시’ 모든 것 안전자산 열풍 뒤에 숨은 글로벌 광산 현장과 중남미의 ‘현대적 수탈 구조’ 금·은 가격 폭등 이면에 자리한 공급 불균형·ESG 갈등·역사적 구조 불평등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온스당 4000달러대에 안착했다. 은값도 온스당 50달러 선에 육박하며 1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5년 10월 9일 서울 시내 한 금은방에 골드바 사진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올해 국제 귀금속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금과 은 가격은 202.. -
유럽 왕실·정계 뒤흔드는 ‘엡스타인 파일’...이어진 파문과 줄사퇴 [글로벌이야기] 유럽 왕실·정계 뒤흔드는 ‘엡스타인 파일’...이어진 파문과 줄사퇴 [글로벌이야기] 글: 양원민 기자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억만장자 금융인이자 아동 성범죄자였던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 부적절한 인연을 맺어온 유럽 왕실 인사들의 실명이 속속 드러나며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노르웨이 왕세자빈부터 영국의 전직 왕자까지, 권력의 최정점에 있던 인물들이 성범죄자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왕실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1. 노르웨이 왕실에도 뻗친 엡스타인 기록 메테마리트 노르웨이 왕세자빈[AFP=연합뉴스 자료사진]이번 파문.. -
달라이 라마, 그래미 오디오북 부문 수상…"깊은 명상적 경험 선사" 달라이 라마, 그래미 오디오북 부문 수상…"깊은 명상적 경험 선사"임미나기자 이미지 확대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2007년 캐나다 방문 당시의 달라이 라마 2007년 캐나다 방문 당시의 달라이 라마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분야의 최고 권위상인 그래미상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사전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달라이 라마는 '오디오북·내레이션·스토리텔링 레코딩'(Best Audio Book, Narration, and Storytelling Recording) 부문 수상자로 발표됐다. 수상작은 '메디테이션스:.. -
李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 모욕에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시켜야" 李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 모욕에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시켜야""수년간 전국을 쏘다니며 매춘부라 모욕하는 그 열성과 비용, 시간은 어디서 난 것일까"…경찰 수사 응원하기도 글: 이재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 칭한 시민단체의 대표에 대해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시키든지 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1일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의 본인 계정에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인면수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전쟁범죄 성노예 피해자를 매춘부라니, 대한국민이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이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억지로 전쟁터에 끌려가 죽임의 공포속에서 매일 수십 차례 성폭행.. -
필사즉생! 이순신, 청어를 팔아 군량과 무기를 마련하다 필사즉생! 이순신, 청어를 팔아 군량과 무기를 마련하다글; 권경률 역사 작가 권경률의 노래하는 한국사(47) 〈난중일기〉에 흐르는 '칼의 노래' 피란민 먹고 살길 열어주고 ‘경제 용병술’로 재원 조달 삶에 드리운 애통한 죽음들을 결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이순신 종가에 전하는 한 쌍의 긴 칼. 칼날에 각각 글귀가 새겨져 있다.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두려워 떤다.”,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두려워 떨고(三尺誓天山河動色) /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이네(一揮掃蕩血染山河)”(이순신 장검 검명(劍銘))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의 종가에는 국보로 지정된 한 쌍의 긴 칼이 전한다. 삼도.. -
용산·과천·성남 등 수도권에 6만 가구 공급...정부, 주택공급 ‘총력전’ [오늘의 주요뉴스] 용산·과천·성남 등 수도권에 6만 가구 공급...정부, 주택공급 ‘총력전’ [오늘의 주요뉴스]글: 양원민 기자 [오늘의 주요뉴스] 용산·과천·성남 등 수도권에 6만 가구 공급...정부, 주택공급 ‘총력전’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가 서울 용산과 경기 과천, 성남 등 수도권 우수 입지에 총 6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하고,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청사를 활용해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발표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3만 2천 가구, 경기 2만 8천 가구 등 수도권 총 487만㎡ 부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 출범... 정부, 대테러 체계 원점 재검토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 출범... 정부, 대테러 체계 원점 재검토기자명: 김형준 기자지난 26일 급변하는 테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가 출범했다. 사진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급변하는 테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대테러 업무 전반의 혁신에 착수하기 위해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가 출범한다.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윤 국무조정실장은 “테러방지법 제정과 국가 테러대책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은 지금은, 우리의 대테러 체계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 -
티니핑·두쫀쿠·운세…겨울 테마파크 이색 재미 티니핑·두쫀쿠·운세…겨울 테마파크 이색 재미이장원 기자 [롯데월드] (4) 굿즈 성지로 각광_어드벤처 롯데월드 제공국내 테마파크들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 협업으로 겨울 시즌 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를 진행 중인 가운데 140여종의 티니핑 굿즈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후드 담요'와 '헤어 밴드'는 대표 인기 상품이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의 '가챠(Gacha·랜덤 뽑기)' 존에선 수집의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티니핑 캐릭터가 가득한 포토존과 식음 메뉴, 퍼레이드를 마련해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1. 에버랜드 타로점.. -
트럼프 대통령 “한국 자동차 등 관세 15 → 25% 인상” - 외2편 트럼프 대통령 “한국 자동차 등 관세 15 → 25% 인상”정아름 기자 자료: 한미양국종합, 연합 / 그래픽=박종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 간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을 비롯한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트럼프 “韓 국회 약속 위반”… 자동차 등 관세 25% 전격 복원 선언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대미투자특별법 미통과에 압박 수위↑… 자동차·.. -
구태에 갇힌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 [정치특집] 구태에 갇힌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 [정치특집] 글: 월간중앙 여의도 정치권이 새해부터 난타전에 가까운 혼돈에 빠졌다. 여당에서는 구시대 정치 산물인 공천헌금 사태가 불거졌다. 원내대표가 제명될 만큼 파괴력이 크다. 국민의힘은 심야의 ‘한동훈 기습 제명’으로 계파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연이은 대형 사고에 의해 각 당을 지탱해온 당내 권력 균형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 모든 게 각자의 당내 권력 쟁탈전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이번 지방선거는 정쟁의 싸움판으로 치러질 판국이다. 가뜩이나 팍팍한 삶에 고단해하는 국민의 스트레스가 하나 더 늘게 됐다. 여야 초선부터 중진, 유력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현재 정국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들어봤다. 아래.. -
무력한 정부 대응에 시민 분노…‘강한 국가’ 열망이 우익 부활시켰다 무력한 정부 대응에 시민 분노…‘강한 국가’ 열망이 우익 부활시켰다글: 권병덕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 재난이 바꾼 세계사 한 장면(2) ‘시민과 우익 등장’ 1995년 고베 대지진 정부 조직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구호 활동 나선 시민들 옴진리교 테러에도 우왕좌왕… 좌파 정당 몰락 불러와 지난해 1월 17일 고베 대지진 30주년 희생자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일본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잘 쓰지 않는다. 몇 년 전만 해도 일본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이 애를 먹던 대목이다. 일본에는 동전 주머니가 달린 지갑을 쓰거나 아예 동전 지갑을 따로 챙기는 사람도 많다. 이 같은 일본의 특성은 느린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표준화를 거부하는 속성과 묶여 고립을 초래하는 ‘갈라..